예전에 유튜버 하라님의 영상을 보고 도토루 모닝세트를 꼭 먹어야지 했었는데

작년 도쿄에 일주일 놀러 갔을 때 숙소 바로 옆에 큰! 도토루가 있어서

매일 아침 모닝세트를 먹으러 갔었어요.

 

처음에 갔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넓고 쾌적한 줄 알았다면 예전 한 달 살기 할 때 사람 많은 스타벅스보다 도토루를 더 자주 왔었을 텐데..

매장이 넓고 커서 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아침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고 일행이랑 같은 사람보다는 혼자 와서 식사와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에 다들 말할 때 때도 조곤조곤 대화를 해서 도서실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바빴보였습니다.

(가끔 워킹홀리데이 글을 볼 때 도토루 아르바이트가 하드 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쉴틈이 없어 보였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 날 갔을 때는 한국인 아르바이트생도 있었어요!)

 

 

모닝세트 샌드위치를 처음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예상과 달리 너무 퀄리티 있고 맛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따듯한 빵 안에 신선한 야채의 조합!! 그리고 시원한 커피 한 모금.

저도 모르게 아 행복하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주일 동안 가면서 모닝세트  A B C 다 시켜먹어 보았어요. 음료는 무조건 아이스 코히! 였습니다 

모든 세트메뉴 다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많이 먹었던 건 A세트입니다! ㅎㅎ

 

 

도토루 홈페이지 메뉴

 

위에도 보시다시피

가격까지 너무 저렴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모닝세트가 아니더라도 다른 샌드위치도 판매 중입니다! 

 

 

모닝세트는 먹고 나면 딱 기분 좋게 배부른 거 같아요.

거기에 잔잔한 음악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여행의 느긋함까지 함께 더해져서 더 맛있다고 기억이 되는 거 같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도토루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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