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도쿄여행을 가고

2016년에는 한달살기를 한 적이 있어서

여러분께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저에게 제가 몇가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도쿄여행 숙소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요?

2.도쿄여행 호텔과 에어비앤비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3. 그럼 시부야 숙소 추천해 주세요!

4. 시부야 말고 다른 지역도 추천할 곳이 있나요?

 


 


도쿄여행 숙소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


 

여행을 하실 때 제일 큰 고민이 숙소인 거 같은데요. 저는 대체적으로 시부야에 숙소를 잡습니다.

(여기서 숙소는 - 호텔과 에어비앤비를 다 통합해서 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시부야에 숙소가 있으면 좋은 점은 첫 번째 접근성이 좋습니다. (여행 때 제일 아까운 건 시간이죠.)

시부야뿐만 아니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는 걸어서도 갈 수 있고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는 지하철로 20분 안 거리입니다.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은 시부야에 숙소를 잡으시면 멀리 가지 않으셔도 근처만 둘러보셔도 알찬 여행이 되실 거예요!)

 

 

 

또 신주쿠 호텔에서도 묵은 적이 있었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ㅎㅎ) 우선 가부키쵸는 호객행위와 무서운 분위기 때문에

잘 안 가게 되고  뭔가 그 정리되지 않은 무자비하게 화려한 느낌에 위화감이 들어서 잘 가지 않게 되는 거 같아요.

예전에도 몇 번 주택가 숙소에서 묵은 적이 있는데 친구와 함께 다녀도 밤길이고 생각보다 골목들이 어두워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여행 가시는 분들은 무조건 시내 쪽으로 숙소 잡으세요)

저같이 밤에 돌아다니거나 새벽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부야에서 묵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한 가지 TMI는 스크램블 스타벅스는 새벽 4시 정도까지 하는데

새벽에 이층에 올라가 스크램블 교차로 보거나 사람 구경을 하거나

앉아서 다이어리도 쓰고 생각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시부야를 숙소로 하려고 합니다.

 

 

 

 


도쿄여행 호텔과 에어비앤비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매일 쾌적한 환경을 원하시면 호텔을

일본의 가정집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에어비앤비를 추천합니다.

한 가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실 때 꼭 드리고 싶은 말은

후기와 평점을 꼭 보고 이용하시고 되도록 (사실 무조건) 슈퍼 호스트가 운영하는 숙소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꼭. 무언가 하자가 있더라고요.. 제 경험상 

 

 

 

 


그럼 시부야 숙소 추천해 주세요!


 

 

제가 제일 추천드리는 곳은 

호텔 에미트 시부야 , 머스터드 호텔 시부야 , 더 밀레니얼스 시부야 , 에어비앤비 시부야 슈퍼 호스트들.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위의 세 호텔도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룸 컨디션은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비즈니스호텔 모든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분들 저처럼 좀 예민하신 분들은

호텔 에미트 시부야 혹은 에어비앤비 (집전체 사용)을 추천드리고

 

 

 

 

가격은 싼데 시부야에 묵고 싶으신 분은

머스터드 호텔 시부야가 제일 저렴합니다.

도미토리실도 있고 개인룸 트윈룸 트윈 공용욕실 룸 등등 있지만 트윈룸으로 해도 

위에 호텔 에미트와 더밀레니얼스보단 싼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다음 프라이빗한 공간이 적어도 위치가 더 중요하신 분들은 더 밀레니얼스 시부야를 추천해드립니다.

 

 

 

 

 

조금 더 돈을 투자해서 좋은 숙소를 가고 싶으신 분들은

도미인 프리미엄 시부야를 추천해드려요

일단 도미인은 다 대욕장이 있는데

대욕장은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는데 큰 역할을 하죠.

그리고 조식이 맛있습니다.

 

 

 

호텔의 전경이 중요한 분들은

시부야 엑셀 호텔 도큐를 추천드려요.

시부야역에서 0분! 연결되어있다는 거죠 ㅎㅎㅎ

그리고 시부야를 한눈의 내려다볼 수 있는 멋있는 전경.

 

 

 

 

한 가지 더 제일 핫한 코에 호텔 도 있는데요.

여긴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ㅠㅠ 

 

 

 

 

 


시부야 말고 다른 지역도 추천할 곳이 있나요?


 

시부야 신주쿠처럼 화려한 도시! 이런 곳보다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메구로구 지역의 호텔들을 추천드리고

 

 

 

바다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다이바 지역의 호텔들을 추천드립니다!!

 

 

 

 

 

 

 

호텔과 에어비앤비 이외에도

민다 [ https://www.theminda.com ] 

한인텔 [ http://www.hanintel.com ]

사이트 등을 통해 더 많은 숙소를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삿포로의 여름 날씨는 

한국의 5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덥고 습한 다른 지역과는 아주 다른

청량한 날씨. 그 나른 나른함이 항상 삿포로 여행을 가고 싶게 합니다. 

 

 

삿포로 여행의 묘미는 바로 맥주!라고 할 수 있지요

삿포로 자유여행을 계획하시고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 ( 세계 3대 맥주 축제)

기간에 맞춰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19년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 기간은

7월 19일 금요일 ~ 8월 16일 금요일 

12:00~21:00까지 진행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아사히만 20:30분까지이고

나머지는 20:45분까지 받습니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맥주와 안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산토리 

 

 

아사히

 

기린이찌방

 

삿포로 맥주

 

세계맥주광장

 

독일 맥주

 

 

이렇게 구성되어있네요.

이외에도 페스티벌 소개와 자세한 사항들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apporo-natsu.com/beer-garden/

 

저는 삿포로 클래식을 너무 좋아해서 삿포로 부스로 가지만

돌아다니면서 한잔씩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평일 저녁과 주말은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자리가 없어요 ㅠㅠ 평일 저녁도 말이죠!

현지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많이들 오십니다

여행객인 우리는! 일찍 가셔서! 자리 잡는 걸 추천드려요!

 

 

 

 

맛있는 술과 맛있는 음식은 시간을 참 빨리 가게 하죠.

그래서 축제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집니다.

9시 까지여서 너무나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

아마 취객 방지를 위해서 일찍 끝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축제가 끝나면 산책을 하거나 

아쉬운 마음이 들면 근처 라면집으로 향해 

출출한 배를 달래며 다시 한잔을 하곤 했습니다. ㅎㅎㅎ

 

 

 

 

여기까지 기억을 더듬어

삿포로 맥주축제 오도리 비어가든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도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맥주뿐만 아니라 많은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제 친구들은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저만 맥주를 마신다는 ㅠㅠ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함께할 수 있었어요!!

 

포스팅하면서 삿포로 비행기표도 같이 알아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맥주까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삿포로 맥주축제 오도리 공원 - 오도리 비어가든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삿포로 여행하면 겨울의 눈을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진정한 삿포로의 매력은 여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 삿포로 자유여행의 매력은

 

청명하고 청량한 여름.

아름다운 자연과 공원

차갑고 상쾌한 맥주

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 청명하고 청량한 여름!

풀어 말씀드리면, 맑고 밝고 시원한 여름입니다.

덥지 않은 여름은 정말 여행할 때 많은 행복감을 선사해줍니다.

 

 

그래서 삿포로 여름 여행 때는 꼭 공원을 가게 됩니다.

다양한 공원들이 있는데요,

가까운 오도리 공원도 있지만

저는 타키노 스즈란 국립공원을 자주 갑니다.

이유는 바로 저 푸르른 언덕 때문이죠.

저 커플은 학생이었는데 , 우연히 찍은 사진이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저기 앉아서 멍~ 때릴 때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다 보면

출출해지는데 그때 그늘진 곳에 앉아서

편의점에서 사 온 도시락을 먹고 누워서 살짝 낮잠도 잤다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쉬고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참 행복해지네요.

 

 

이공원 이외에도 

삿포로 도심에 있는 오도리 공원 

나카지마 공원

모에레누마 공원

마루야마 공원 등등

많은 공원들이 있습니다.

 

삿포로 자유여행을 가실 때 

다들 많이 비에이 후라노 투어를 신청하시는데

라벤더 밭, 꽃들은 비슷하게 피어 있는 곳이 많고

사실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로 느낌이 비슷합니다.

하루 종일 차에 타고 내리고 일정 안에 모든 곳을 다 가야 하 해서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오히려 피곤해서 버스에서 계속 졸기도 하고...

저에게는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처럼 투어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공원을 찾아서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다음,

낮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은 바로 오도리 공원

세계 3대 맥주 축제!

삿포로 맥주축제 비어가든이 빠질 수 없죠.

다양한 맥주 회사들이 참여하며, 각 부스가 만들어집니다.

(삿포로 맥주, 기린, 아사히, 산토리 , 독일 맥주 등등)

평소에 좋아하던 맥주 브랜드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다 맛있어서 상관없지만요!)

 

 

 

( 맥주축제 기간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입니다)

 

 

맥주축제 이외에도 다른 기간에도 많은 먹거리 축제들이 많이 진행되어서

꼭 맥주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맥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축제가 하고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삿포로는 대부분 음식점들은 음식이 맛이 있고

사실, 계절 상관없이 삿포로의 맥주는 청량하고 상쾌하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들 조차도!!!

 

특히 제가 추천드리는 맥주!!

삿포로 클래식입니다!

조금 라이트 하지만 상큼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시원하게 넘어가는 

신선한 그 맛!!!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맥주 얘기가 나와서 또 한 곳 추천해드릴 곳은

바로 아사히 맥주 공장입니다.

저는 총 두 번을 가봤는데

제일 큰 매력은 마지막 무료 시음 30분이겠죠!

하지만! 공장 견학도 생각보다

아니 생각 이상으로 재밌고 알차고 좋았습니다.

총 40분 정도 견학을 하고

20분 정도 무료 시음을 합니다.

모든 비용은 무료이고 예약 신청 당일 신청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너무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삿포로 여행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하고 싶으신데

곧 여름이라 습하고 더울까 봐 망설여지시는 분들

복잡하고 사람 많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은 한적한데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여름 삿포로 자유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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